인터벌 운동을 하면서 세트 간 휴식 시간을 정확히 재고 싶은데, 스마트폰 기본 스톱워치 앱은 랩타임을 눌러도 구간 시간이 바로 안 보인다. 누적 시간만 쭉 나열되니까 나중에 직접 빼서 계산해야 한다. 구간 시간을 따로 보여주는 도구가 필요하다.
스마트폰 기본 앱이 불편한 이유
iOS, 안드로이드 기본 스톱워치 앱의 랩 기능은 구간 시간(split time)을 별도로 계산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. 00:32, 01:05, 01:38... 이렇게 누적 시간만 보이면 두 번째 구간이 33초인지 한눈에 안 들어온다. 기록이 많아질수록 계산도 복잡해진다.
브라우저에서 바로 쓰는 방법
노트북이나 태블릿 브라우저에서 온라인 스톱워치를 띄워두면 된다.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밀리초 단위까지 측정이 시작되고, 중간에 랩 버튼을 누를 때마다 구간 시간과 누적 시간이 나란히 기록된다. 일일이 뺄셈할 필요가 없다.
TIP 노트북을 운동 기구 옆에 펼쳐두면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커서 멀리서도 숫자가 잘 보인다. 다크 테마라 눈도 덜 피로하다.
운동 말고도 쓸 데가 있다
- 발표 연습
- 10분 발표 리허설을 하면서 슬라이드마다 랩을 찍으면 어디서 시간을 많이 쓰는지 파악할 수 있다.
- 요리 타이밍
- 여러 요리를 동시에 할 때, 타이머 모드로 카운트다운을 걸어두면 알림음이 울려서 놓칠 일이 없다. 1분, 3분, 5분 프리셋도 있어서 라면이나 계란 삶기에 딱 맞다.
- 코딩 테스트 시간 관리
- 문제당 30분 제한이면, 타이머를 맞춰놓고 남은 시간을 의식하면서 풀 수 있다.
- 아이 숙제 시간 측정
- 과목별로 랩을 찍으면 수학에 40분, 영어에 20분 걸렸는지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.
스톱워치 vs 타이머, 언제 뭘 쓸까
| 기능 | 스톱워치 | 타이머 |
|---|---|---|
| 방향 | 0에서 올라감 | 설정값에서 내려감 |
| 용도 | 경과 시간 측정 | 남은 시간 확인 |
| 알림 | 없음 | 종료 시 알림음 |
| 적합한 상황 | 운동 기록, 발표 연습 | 요리, 시험 시간 관리 |
두 기능을 한 페이지에서 탭으로 전환해서 쓸 수 있으니까 상황에 맞게 골라 쓰면 된다.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할 필요 없이 브라우저 탭 하나면 충분하다.